대통령의 가치는 쓸모로 증명된다
평가는 시간이 증명하고, 쓸모는 국민의 삶이 답한다
이 책은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수많은 말과 프레임을 넘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어떻게 국민의 삶을 위해 작동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취임 때보다 퇴임할 때 더 높은 지지를 얻었던 이유는 분명하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신뢰를 쌓아온 통치의 원리, 그 중심에는 듣고 뛰고 끝까지 책임지는 ‘머슴의 정치’가 있었다.
김용은 지난 이재명의 시간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해온 사람이다. 긴 재판의 시간과 그 과정을 직접 겪어온 당사자로서, 그는 개인의 억울함에 머무르지 않는다. 대신 국민에게 쓰이는 ‘으뜸 머슴’이란 무엇인지, 권력은 어떤 조건에서 효능을 갖는지를 차분히 기록한다. 이정환 기자와의 대담과 기자의 시선이 더해지며 이 책은 개인의 체험을 넘어 대통령이라는 제도가 작동하는 방식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김용이 기록한 이재명의 시간이자, 국민이 체감한 대통령의 효능에 대한 기록이다.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대통령의 가치는 결국, 국민이 느끼는 쓸모로 증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