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한 편의 시로 완성한 디카시 시집이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순간을 사진으로 붙잡고, 그 장면에서 느낀 마음을 짧은 문장으로 담아낸 기록이다.
아이들은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기보다, 자신이 보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한다. 가족과의 시간, 친구와의 추억, 좋아하는 음식, 자연 속 장면까지 익숙한 일상들이 시의 소재가 된다. 사진 앞에 머문 시선이 한 줄의 문장으로 이어지며, 아이들만의 솔직하고 따뜻한 감정이 드러난다.
이 시집은 잘 쓰는 글보다 ‘느끼는 힘’을 보여준다. 설명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간다.
『사진 속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