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흔들린다. 일감이 끊기는 달, 단가를 후려치는 클라이언트, AI가 번역을 대체한다는 뉴스. 이 책은 그 흔들림을 겪고 나서 다시 일어선 번역가가 쓴 생존 전략이다. 링크드인 하나로 생애 최고 단가를 받고, 번아웃으로 무너지고, 일감 없는 2023년을 글로 버티다가 강의와 AI Evaluation으로 재기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번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수입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고 다각화할 수 있는지를 최대한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담았다. 번역을 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대에, 원고를 쓰는 번역가가 왜 굶지 않는지 보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