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9일, 그날 이태원 밤하늘 아래서 숨 쉬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날의 리플리 이팩트』는 그 아픔의 현장을 독자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게 그려내며, 한순간에 닥친 비극 속에서 드러난 인간의 연약함과 동시에 강인함도 비춥니다.
이 소설은 우리 사회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 문제를 다시 한번 묻습니다. 또, 아직도 고통받는 유가족과 살아남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기억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무관심 속에 잊혀질지 모를 비극을 상기시키며, 독자와 함께 치유와 성찰의 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날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작은 울림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