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속에 쌓인 시간들을 꺼내보는 시간입니다. 거창하지 않은 일상입니다. 소중히 간직한 순간들이 조각조각 퍼즐이 맞춰지듯 아빠를 향한 사랑으로 글을 썼습니다. 아빠가 하늘로 이사 간 그날은 화려한 봄 날 이었습니다. ‘21일 편지 쓰기’ 를 쓰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빠와 함께 했던 시간을 편지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할 때 말하지 못한 고마움과 내 안에 있던 상처를 다 쏟아내고 싶었고, 그 상처는 아픔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 내 삶에 힘이 되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