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 생활의 추억을 그냥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 아쉽고 군 복무를 위해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고 입대자의 부모님께서는 다소 위안이 될 것이며 제대자에게는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 같아 보관하던 옛 기록을 전자책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자는 일생 자신의 취미를 살려주는 정신적 행복을 위한 전자책 ‘K-일기쓰기’와 좋은 부부 사이를 유지해 주는 육체적인 행복을 위한 전자책 ‘S-관계완성단계’에 이어서 이번 전자책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Aㅡ군대 박병장 이야기’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젊은이들은 정말 순수하고 전우애가 강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만큼 가진 실력도 대단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복무기간은 대폭 단축되었지만 그때는 34개월 정도 되었고 그래서 긴 시간 동안의 훈련과 내무생활 속에서 전우애는 깊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득한 이야기이지만 기록이 남아 있어서 그 빛을 본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로 말미암아 함께했던 전우들의 정과 의가 새삼 그리워지는 마음 금할 바 없군요.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으리라 봅니다.
내가 전역할 때 모두가 함께했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정,의’였습니다. 지금의 군대 생활도 그러한지는 알 수가 없지만 그 시절은 전우애가 깊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에는 누가 전역하면 ‘앙케이트’를 작성해서 임무를 채우고 떠나는 선임과 더 기다려야 하는 후임들이 서로의 앞날과 축복을 빌어주곤 했습니다.
이에 저자는 그 시절 속 전우애의 그리움과 함께 내가 그리고 전우들이 함께 남기게 된 우리들의 이야기의 기록을 펼쳐 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