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학」은
이데올로기의 포승줄을 끊어낸 순수한 우정을 통해
6.25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변치 않는 인간애를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체로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입니다.
포로가 된 친구 '덕재'와 그를 연행하는 '성삼'.
작가는 이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이념보다 귀한 사람의 가치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도윤이네 고전 읽기」 시리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국 문학 작품을
엄마와 중학생 아들의 대화를 통해 함께 읽어 보는 고전 읽기 시리즈입니다.
단순한 줄거리 요약에서 벗어나
문장을 천천히 살피며
• 인물의 내적 갈등과 변화
• 상징물 '학'이 가지는 의미
• 과거 회상을 통한 심리적 거리 좁히기
를 함께 탐구합니다.
──────────
이 책에서는
• 도윤의 질문: "포승줄을 풀어준 게 정말 학 사냥을 하라는 뜻이었나요?" 배려의 의미에 던지는 질문
• 본문 장면 읽기: 친구 덕재를 연행하며 서먹한 침묵 속에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결정적 장면 다시 보기
• 문장 깊이 읽기: 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통해 보여주는 우정의 회복과 '학'의 비상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
• 생각 질문: 우정은 이념의 장벽을 정말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정답 없는 질문으로 키우는 사고력
• 국어 시험 포인트: '단편 소설의 미학'과 이념을 초월한 '휴머니즘' 등 중학교 국어의 핵심 개념 정리
구성을 통해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문장 깊이 읽기를 통해 소설의 구성 단계와 인물 간의 갈등 등 중학교 국어의 필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 교과서 문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생)
• 국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싶은 독자
• 부모와 함께 고전을 읽으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가족
「학」을 도윤이와 함께 깊이 읽어 보세요.
가을 하늘 위로 하얗게 날아오르는 날갯짓 너머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진짜 우정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