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선의 「꺼삐딴 리」는
시대의 파도를 타는 카멜레온 같은 인간상을 통해
권력에 기생하며 변절해온 우리 현대사의 아픈 민낯을
날카로운 풍자로 포착한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엔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처럼, 미군이 오면 영어로 옷을 갈아입는 '이인국'.
작가는 그의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비겁한 생존 방식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도윤이네 고전 읽기」 시리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국 문학 작품을
엄마와 중학생 아들의 대화를 통해 함께 읽어 보는 고전 읽기 시리즈입니다.
단순한 줄거리 요약에서 벗어나
문장을 천천히 살피며
• 풍자와 해학의 기법
• 인물의 전형성과 기회주의
• 소재 '회중시계'의 상징적 의미
를 함께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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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 도윤의 질문: "이인국 박사는 왜 그렇게 시계를 닦아대나요?" 인물의 허영심에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
• 본문 장면 읽기: 시대가 바뀔 때마다 완벽하게 적응하며 승승장구하는 이인국의 회상 장면 다시 보기
• 문장 깊이 읽기: "나를 당할 놈은 없다"고 외치는 오만한 문장 속에 담긴 작가의 풍자 의도 분석
• 생각 질문: 겉으로 화려한 성공을 거둔 삶이 정말 '잘 사는 삶'일까요? 정답 없는 질문으로 키우는 사고력
• 국어 시험 포인트: 풍자적 수법을 통한 '사회적 타협주의' 비판과 인물의 전형성 등 핵심 개념 정리
구성을 통해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문장 깊이 읽기를 통해 소설의 구성 단계와 인물 간의 갈등 등 중학교 국어의 필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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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 교과서 문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생)
• 국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싶은 독자
• 부모와 함께 고전을 읽으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가족
「꺼삐딴 리」를 도윤이와 함께 깊이 읽어 보세요.
번쩍이는 회중시계와 오만한 웃음 너머로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진짜 가치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