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보다 훈련이 필요한 순간
수능 국어 문제를 풀다 보면 이런 순간이 꼭 옵니다.
“지문은 이해한 것 같은데, 선지가 다 그럴듯해 보여서 헷갈릴 때.”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지워서 푸는 수능 ②》는 독해 방법을 다시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미 알고 있는 기준을 문제에 적용해 보는 실전 훈련서입니다.
선지를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이 책이 필요합니다.
이 말, 지문이 정말 여기까지 말했을까?
조건 하나가 빠진 건 아닐까?
지문보다 더 넓게 해석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정답을 잘 고르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틀릴 선지를 먼저 지우는 훈련을 반복하게 합니다.
그래서 해설은 길지 않습니다.
정답을 설명하기보다, 왜 이 선지를 지워야 했는지만 남깁니다.
단정, 확대, 조건 누락, 관점 혼동.
수능에서 반복되는 오답 패턴을 다양한 지문에 적용하며
‘틀릴 가능성’을 하나씩 제거하는 사고를 몸에 익히게 됩니다.
《지워서 푸는 수능 ①》이 기준을 익히는 단계였다면,
이 책은 그 기준을 자동화하는 단계입니다.
정답을 더 빨리 찾는 책이 아니라,
틀릴 이유를 하나씩 지워가는 가장 현실적인 훈련.
지금, 그 훈련을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