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첫 번째 기일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 형사는 엄마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투신한 한 남자의 소식을 전한다.
우연이라고 보기 힘든 사실에 투신한 남자의 장례식장을 찾은 선우는 그곳에서 그의 아들 기연을 만난다.
두 사람은 부모의 투신 사건이 서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과거를 따라 여행을 결심하는데…
평생 엄마를 미워했던 딸, 그리고 아빠를 이해할 수 없던 아들.
두 사람이 죽은 부모의 과거를 알아가며 가지는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