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지하도의 빛과 그림자 — 법학자의 눈으로 기록한 40년 갈등과 상생의 기록”
본서는 법학 박사 도암(途菴) 정광영 저자가 서울의 심장부인 을지로 지하도 상가를 중심으로 펼쳐진 법적·사회적 갈등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1980년대 조성 이후 도시의 모세혈관 역할을 해온 지하도 상가가 마주한 ‘공유재산법’의 한계와 그 속에서 터전을 지키려는 상인들의 눈물을 법치주의의 관점에서 재조명했습니다. 수의계약과 일반입찰 사이의 형평성 문제, 상가 관리 조례의 변천사, 그리고 상인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안에 이르기까지 을지로 지하 공간이 품고 있는 모든 역사와 법적 판결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