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언제나 나를 알아봐》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길을 잃은 아이가
다시 가족을 만나며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세 남매 모두 한 번씩 엄마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고, 그 중 이 책의 주인공은
막내 동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놀이 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던 날,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잠시 멈춘 사이
동생은 사람들 사이로 밀려 가족과 떨어지게 됩니다.
당시의 당황스러움과 걱정,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의 안도감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길을 잃고 다시 찾는 이야기를 넘어, 가족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는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질문을 건넵니다.
“엄마는 왜 나를 알아볼 수 있었을까?”
이 질문을 따라가며,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연결과 마음의 힘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