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나온 시간과 성장의 과정을 시로 정직하게 기록했다. 무언가에 대한 사랑, 방황, 때론 희망을 담은 72편의 시를 통해 자신의 가장 솔직한 감정과 사춘기 성장통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민들레 씨에게 말을 걸고, 때로는 꽃과 바람, 하늘과 바다를 통해 삶을 이야기한다.
상처를 숨기지 않으면서도 끝내 희망을 놓지 않는 시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뿐 아니라 한때 사춘기를 지나온 모든 이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 그리고 그 시간들이 결국 꽃비였음을 말하는 따뜻한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