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을 다 읽었는데, 왜 답은 자꾸 어긋날까?”
“자기는 A라고 생각하는데, 정답은 B였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친구들도 다 B를 골랐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국어 지문 앞에서 자주 멈춰 서던 한 아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문장을 읽지 못해서가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의 흐름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글을 읽다가 길을 잃는 이유는 어휘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선지를 하나씩 쪼개어 검증하는 ‘판단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 '선지'는 정답을 감추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함정입니다.
■ '참과 거짓'은 주관적 감각이 아닌 지문 속 근거로 판별해야 합니다.
■ '오답 제거'는 매력적인 말장난을 논리적으로 걷어내는 과정입니다.
선지는 지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단어를 바꾸고 인과를 비틀어 매력적인 오답을 만듭니다.
『개념어로 잡는 교과 문해력 09: 선지 판단에서 무너지는』은 선지의 참과 거짓을 판별하여 오답을 확실히 제거하는 기준을 세우는 데 집중합니다.
᛫ 선명한 지문 설계 : 선지 판단의 근거가 지문 속 어디에 어떻게 숨어 있는지 한눈에 드러나도록 구성했습니다.
᛫ 집요한 선지 구성 : 단어를 살짝 바꾸거나 선후 관계를 비틀어 오답을 유도하는 함정 선지를 골라내도록 설계했습니다.
᛫ 실전 판단 훈련 : 정답을 찾는 요행이 아니라, 틀린 선지를 논리적으로 제거하며 판단 속도를 기릅니다.
● 이런 학생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마지막까지 남은 두 선지 중에서 정답을 골라내는 확신이 없는 학생
᛫ 지문과 선지를 1:1로 대조해도 말장난에 속아 실점하는 학생
᛫ 문해력을 감각이 아닌 기준으로 정리하고 싶은 학생
이 책은 감상문이 아니라 정밀한 '훈련서'입니다.
판단의 기준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글의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기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