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디카 시집의 면면을 살펴보면 ‘푸른 어둠이 내려앉은 빈터’, ‘안개 속의 침묵’, ‘한담의 문장’, ‘거인의 손바닥’, ‘어미의 이사’,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광장’, ‘취타대’, ‘대동강 옥류관 냉면’, ‘지혜의 바다가 펼쳐진 독서대전의 광장’, ‘길가에 숨겨진 500원’,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이어도 축제의 날’, ‘은은한 달빛을 가득 머금은 채’,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의 야경’, ‘어둠에 물든 새벽녘 공항’, ‘한라의 이불’, ‘바람이 머무는 금강산 자락’, ‘태고의 서사시를 품은 백두산’, ‘500원 동전 하나’, ‘푸른 하늘 아래 올망졸망 모여 앉은 밭들’, ‘작은 물결 빛나는 곽지해수욕장’, ‘지혜의 성벽’, ‘마음의 숨결’, ‘꽃바다의 환희’, ‘할머니의 보따리’ 등 45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후반부의 구성은 ‘길’을 대주제로 삼아 변주한 디카시 모음집을 중심으로 하되, 부록으로 ‘학생 디카시 공모전’ 입상작을 함께 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