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무 거창한 진리에만 매달려 정작 발밑의 소중한 일상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800여 년 전, 주자가 엮은 『소학(小學)』은 우리에게 나직이 속삭입니다.
"위대한 인생은 거창한 깨달음이 아니라, 오늘 당신이 머문 자리를 정돈하고 곁에 있는 이를 다정하게 대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삶의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내면의 품격을 회복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30일 동안 청소하고 응대하는 법(灑掃應對)부터 마음을 정직하게 지키는 법(誠)까지, 삶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문장들을 필사하십시오. 지혜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 당신이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 단정한 몸가짐 속에 우주의 질서가 깃들어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을 마칠 때, 당신은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삶의 반석 위에 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