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는 평소에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왕털보와 옷의 이를 잡다가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게 된다. 왕털보에게 무차미 깨진 아큐는 홧김에 첸 영감의 큰아들에게도 가짜 양놈이라며 욕을 하다가 두들겨 맞는다. 아큐는 마음을 달랠 겸 선술집으로 향하다가 혼자 지나가는 젊은 여승을 보게 되고 여승이 만만하다고 생각한 끝에 그녀늘 통괘하게 놀려준다. 그러나 여승을 통해 아큐는 비로소 여자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고 첸 영감의 하녀에게 동침을 요구했다가 실컷 얻어맞고 벌금까지 뒤집어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