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텐이의 소설은 대개 소시민의 음울한 인생과 지식계급의 허위와 가식의 심리상태를 주제로 삼고 있다. 작가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풍자했는데, 이러한 인물들은 대개 거리를 배회하거나 연애로 소일하는 무료하고 공허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기에 그의 소설에 묘사된 세상은 자학과 학대와 질시로 가득 차 있으며, 등장인물들은 큰 포부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형편에 따라 굽신거리며 자신과 남도 배반하는 일을 행하곤 한다. 따라서 그의 소설에는 인습과 우매, 몰염치, 그리고 천박함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 묘사의 기교 또한 뛰어나서 후펑은 그의 "짱텐이론"에서, "텐이는 과학적인 탐구보다는 직관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그의 반짝이는 재기와 필치는 사소한 사건전개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의 독특한 체재에 대해 그 장단점을 평가할 수 없지만 누구보다도 독창적인 점은 확실하다. 마법사처럼 자신의 글을 다루는 능력이 없는 모방자는 가장 속된 길을 걷는다."라고 평가하였다. 짱텐이의 작품은 편협하고 빗나간 인간성이나 허위와 가식으로 가득 찬 중류사회에 대한 묘사가 출중하다. 그리고 심리묘사가 섬세하면서도 명랑하고 경쾌하며 해학적이다.
"화웨이 선생"(1938)은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이 소설은 구국에 힘쓰기보다는 구국요인 행세를 하기에 급급한 항전관리를 묘사하였다. 그는 회의에 참석하여 천편일률적인 연설을 하면서 공명에만 마음을 두고 있다. 이것을 두고 작가 자신도 '우리 민족에 자라난 종기'라고 말했듯이 항전대열에 끼여 있는 화웨이 선생 같은 인간은 오히려 항전을 저해하는 좀벌레임을 강조하였다. 이 소설을 두고 일본군이 항일공작자의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역선전을 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어났다. 이것은 작가 자신도 전혀 예기치 못했던 결과였다.
마오뚠은 항전시기의 사회현실을, "광명과 암흑기 교차했던 것이 항전의 현실이었다. 치열한 영웅투쟁이 있는 반면, 파렴치와 이기, 비열함이 들끓었다. 대중은 이런 것을 목도하며 이러한 비열한 작폐에 희생되었다."라고 평하였다. 이러한 작폐를 일삼는 사람이 곧 항전관리이며, 나라를 구하겠다는 사람은 곧 주전파이며, 개가죽 고약을 파는 자들이 바로 화웨이 선생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작가는 통렬하게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