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전에 사실관계부터 정리해야 하는 상황 문제는 대개 큰 원칙보다 작은 누락에서 시작된다. 이 안내는 그 누락을 줄이는 순서를 잡아 준다. 법률 판단을 대신하지 않되 사실관계와 증빙, 기한을 놓치지 않게 정리한다. 읽는 동안 독자는 ‘규제를 비용에서 모트로 바꾸는 순간’에서 방향을 잡고, ‘규제는 금지가 아니라 시장 설계다’와 ‘EU와 미국, ‘규제 철학’이 비즈니스를 바꾸는 방식’에서 자주 생기는 오해를 덜어낸다. ‘규제 활용의 3경로: 진입장벽·제품기능·신뢰인프라’는 앞선 내용을 다시 자기 상황에 맞춰 보게 하는 장이다. 사건을 단정하지 않고 사실관계, 증빙, 일정, 담당자 확인처럼 실무자가 먼저 정리해야 할 항목을 중심에 둔다. 개별 사건의 법률 자문을 대신하지 않고, 상담과 처리 전에 필요한 자료 정리에 초점을 둔다. 정보를 더 모으기 전에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알맞은 한 권이다. 복잡한 설명을 한꺼번에 밀어 넣지 않고, 판단이 필요한 순간마다 어떤 항목을 볼지 차례로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