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투자자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좋은 종목을 맞히는 기술보다 잃지 않는 매수와 매도 순서다. 매수 이유가 흐릿하면 손절 기준도 흔들리고, 수익이 나도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이 안내는 진입 전 확인할 조건, 사지 말아야 할 종목, 손실 제한, 분할매수, 익절과 손절의 기준을 일곱 가지 규칙으로 정리한다. 초반부는 계좌를 지키는 사고방식을 다루고, 중반부는 차트와 거래대금, 재무 상태, 뉴스성 급등을 어떻게 걸러 볼지 설명한다. 후반부에서는 매매일지와 복기 루틴으로 자신의 패턴을 확인하게 한다. 오래 살아남는 투자 습관을 먼저 세우고 싶은 독자에게 필요한 책이다. 남는 질문이 달라서 읽은 내용을 그대로 외우기보다 자기 언어로 바꾸기 쉽다. 낯선 용어가 나와도 장면을 따라가며 읽을 수 있도록 설명의 속도를 낮추고 확인 순서를 분명히 했다. 만나는 독자에게는 전체 지도를, 이미 익숙한 독자에게는 빠뜨린 조건을 다시 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읽은 뒤에는 장면별 질문을 바탕으로 자기 상황에서 다시 확인할 기준을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