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어린 시절의 내가 살아 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해지며, 사랑받고 있으면서도 자꾸만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 답을 '내면아이'에서 찾는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감정은 남아 우리의 관계와 선택, 그리고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종종 현재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랑받고 싶었던 아이, 인정받고 싶었던 아이, 버려지지 않기를 바랐던 아이가 숨어 있다.
《내 안의 아이에게》는 상처를 파헤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오랫동안 외면했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따뜻하게 안아 주기 위한 치유의 여정이다. 상담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적 통찰, 그리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질문과 치유 연습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내면아이를 만나고 화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을 덮을 때쯤 당신은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부족해서 힘들었던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해받지 못한 마음이 있었음을.
그리고 그 아이는 지금도 당신 안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 그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넬 시간이다.
"괜찮아.
이제는 내가 네 곁에 있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