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시작이다.
타인의 시간에 맞추며 살아온 하루하루가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야 한다.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낯설었지만,
점차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 되었다.
혼자 노는 시간 속에서 진짜 나를 만나게 된다.
조용히 걷고,
혼자 밥을 먹고,
따로 또 함께 하면서
나는 조금씩 자유를 배운다.
은퇴 후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적적하다고,
같이 놀 친구가 없어 외롭다고 말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지,
자기 마음을 돌보며 사는 삶이 왜 필요한지
함께 나누고 싶어
어설픈 내 경험을 글로 엮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