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하루는 특별한 일 없이 조용히 흘러간다. 아침에 눈을 뜨고, 길을 걷고, 누군가를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낸다. 너무 익숙해서 그 소중함을 잊지만,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단 한 번의 시간이다.
《오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와 희망을 담은 서정수필집이다. 푸른 하늘을 바라본 아침, 공릉천 새벽길에서 만난 사람들, 걷기를 통해 단단해진 몸과 마음, 퇴직 이후의 삶과 중년의 새로운 출발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우리는 멈추지 않고 걸어야 한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되 오늘을 놓치지 않고, 아직 남아 있는 가능성을 믿으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지금의 하루를 초라하게 느끼는 이들에게, 오늘을 사랑하는 일이 곧 삶을 지키는 길이라고 조용히 말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