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마주친 한 가지 깊은 발견이 있다. 인류의 마음은 어디에서나 비슷하다.
같은 신화의 패턴 — 폭풍 신이 용을 죽이고 새 우주가 세워진다는 그 패턴 — 이 메소포타미아의 마르두크, 가나안의 바알, 인도의 인드라, 후대 그리스의 제우스에서 거의 똑같이 반복된다. 같은 영웅의 여정 — 떠남, 시험, 죽음과의 마주함, 돌아옴 — 이 길가메시에서 시누헤까지, 바알에서 드보라까지 같은 결을 가진다. 같은 지혜의 충고 — 화가 났을 때 멈추라, 약자를 보호하라, 부유함을 좇지 마라 — 가 모든 문명에서 똑같이 나타난다.
이 보편성이 무엇을 뜻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