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손과 아르고나우테스가 황금 양털을 찾아 떠난 콜키스의 땅. 8,000년 전 인류 최초의 와인이 빚어진 가다흐릴리 고라. 327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나라. 11세기 다비드 4세 건설자와 12세기 타마라 여왕의 황금시대. 코카서스의 작은 나라가 가진 거대한 역사가 이 책의 주제다.
33자의 독자적 알파벳, 자치 정교회, 폴리포니 합창, 크베브리 와인 양조법. 이 모든 것이 조지아라는 이름 안에 담겨 있다. 동방과 서방, 그리스도와 이슬람, 페르시아와 러시아,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온 카르트벨리(조지아인)들의 이야기.
이 책은 콜키스의 황금 양털에서 시작해 2024년 EU 가입 시위까지 8,000년의 여정을 다룬다. 다비드 4세, 타마라 여왕, 쇼타 루스타벨리, 일리야 차브차바제, 그리고 21세기의 시위대까지. 코카서스의 그리스도, 와인의 발상지 조지아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