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필리아 문명의 거대한 마을, 스키타이 황금 보물, 988년 블라디미르의 루스 세례, 야로슬라프의 키예프 성 소피아 대성당. 코사크 자포로지아 시치의 직접 민주주의, 1648년 흐멜니츠키 봉기, 1654년 페레야슬라프 협약. 셰우첸코의 시 코브자르, 1932~33 홀로도모르의 400만~500만 희생자, 1986년 체르노빌의 폭발. 1991년 독립, 2004년 오렌지 혁명, 2014년 유로마이단과 크림 합병, 그리고 2022년 2월 24일 전면전.
이 모든 것이 우크라이나라는 이름에 담겨 있다. 변경(krai)의 땅에서 자유(volya)를 위해 천 년을 싸워온 민족의 이야기. 키예프 루스의 황금시대에서 21세기 부차의 폐허까지, 자유를 향한 끝없는 여정.
이 책은 선사시대 스텝의 스키타이부터 2024년 우크라이나의 저항까지 다룬다. 키예프 루스의 다섯 세기, 폴란드-리투아니아와 코사크의 시대, 러시아 제국의 200년 억압, 소비에트의 70년, 그리고 독립 후의 30년. 셰우첸코가 노래한 "Boryteseya - poborete!(싸우라, 그러면 이기리라!)"의 정신이 이 책을 관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