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모티브는 바로 한유동조론(韓猶同祖論)입니다. 한유동조론은 한국인과 유대인이 같은 조상을 두었다는 설입니다.
유대인의 잃어버린 10지파중 단 지파가 한민족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우리 배달민족의 환국(환단고기)에서 수밀이국이 나왔고, 그 수메르국에서 유대인들이 갈라져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환국의 12개 국가에서 유대인의 12지파가 유래하였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특이하게도 다른 이스라엘주의와 다르게 이 주장의 시초는 한국인이 아니라 유대인 본인인데, 그 장본인은 다름 아닌 오페르트 도굴 사건을 일으킨 에른스트 오페르트입니다. 오페르트는 조선인이 일본인, 중국인에 비해 키가 크고 피부가 하얀 편이라는 것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최초로 일유동조론을 고안한 니콜라스 매클라우드(Nicholas McLeod)는 한유동조론도 동시에 제창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12지파 중 10지파가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넘어갈 때 일부 지파는 남고, 일부 지파는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한유동조론에 흥미를 느끼고 나름대로 팩션 스릴러 단편소설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팩트와 픽션이 섞여있는 작품인 만큼 너무 심각하게 내용을 받아들이지 마시고 흥미와 재미로 읽어주시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