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의 새로운 가치로 조명받고 있는 '밭담 8경'을 일목요연하게 엮어 대지의 이정표로 삼았습니다.
진빌레 밭담, 감수굴 밭담, 난미 밭담, 어멍아방 밭담, 물메 밭담, 공세미 밭담, 영등할망 밭담, 수류촌 밭담이 밭담 8경입니다.
이 방대한 밭담의 서사를 두 개의 이야기로 나누어 깊이를 더하고자 합니다. 제1부에서는 밭담 축제의 영원한 근원이 된 '진빌레 밭담 길'을 흑룡만리의 거대한 서사와 연결 지어 그 웅장함을 알립니다. 아울러 '영등할망 밭담 길', '물메 밭담 길', '공세미 밭담 길'을 여러 번 직접 발로 걸고 드론을 띄워 촘촘하게 촬영함으로써, 밭담 8경 중 절반인 4경의 아름다움을 시와 사진으로 먼저 완성해 선보입니다. 2부는 추후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