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에 관한 공부는 고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에 읽은 “노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노자는 저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노자를 만난 것이 토성 역전 무렵이었으니, 토성 역전을 다시 맞이한 지금까지, 생각이 무엇인지 아는 데에 약 30년이 흘렀습니다. 이 책은 제가 해온 의식에 관한 공부의 종합입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옳았습니다. 저는 나름의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이렇게 공부한 휴먼디자인은 제 깜냥에 가지고 있던 맹점들을 메우는 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빈자리를 어쩌면 채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상황을 유념해 두고, 이 글들을 실험에 사용해 보세요. 지금까지 공부해 온 그 어느 것보다, 의식과 무의식에 관한 멋진 틀을 휴먼디자인은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의식에 관한 공부를 기반으로, 휴먼디자인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을 해석하여, 나름의 통합을 한 것이, 저에게는 진정 옳았습니다. 누군가에게도 유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누군가도 재해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유익하기를 바랍니다.
휴먼디자인은 “보이스”로부터 “라 우루 후”에게 전해졌습니다. 보이스로부터 전해 들은 그의 정보가 모두 옳다고 볼 수 있을까요? 보이스는 지구로 돌아갔을 것이며, 라 우루 후는 자신의 번들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라 우루 후는 휴먼디자인을 믿음 영역에서 경험과 실험을 하는 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보도록 안내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배운 이들은 책을 쓰고, 차트를 읽어주고, 가르쳤습니다.
휴먼디자인은 2010년에 처음 리딩을 받고, 기초 부분을 배웠을 때는, 이거나 저거나 삶을 말하는 다른 것들과 비슷한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10년 정도 기다리면 명리학처럼 차고 넘치게 책이 나오겠지 생각하고 접었습니다. 책이 출판될 때마다 찾아 읽으면서 기다렸습니다. 2020년이 되었으나, 새로운 책은커녕 절판이 되는 오리무중 휴먼디자인이었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익히고서, 휴먼디자인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아하! 반응을 경험하고 사용하게 되면서,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휴먼디자인이 진정 무엇인지 한 번 파보자 싶어졌습니다.
제가 다시 휴먼디자인을 잡았을 때,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7개월에 걸쳐 전체적인 내용을 한 번 배우고, 다음 해에 천왕성 역전을 맞이할 즈음, 제법 괜찮은 번역기를 발견했습니다. 신나게 온라인에서 자료를 찾아, 편집하고, 번역하여 읽었습니다. 제가 찾은 자료는 수업의 일부분, 그에게 배운 이들의 글, 어디선가 정리된 글이었고, 번역기는 초기 버전이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휴먼디자인은 피상적이고 단편적이라 많은 부분을 채웠음을 말씀드립니다.
모든 글을 주관적으로 쓰인 수필 같은 것이라 여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