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글들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시간들이고,
어쩌면 당신도 한 번쯤 지나왔을 풍경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때대로
너무 빨리 살아가느라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잠시 걸음을 늦추고 싶었다.
그리고 누군가 이 문장들 사이에서
자신의 오래된 기억 하나를 조용히 만나게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디 이 책이
당신의 시간에도 작은 온기로 남기를 바란다.
안단테로
천천히 걸어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