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신화를 만들었을까.
과거 인류는 전염병과 죽음 속에서 아이를 살리기 위해 기도하고, 공동체를 만들고,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간다.
『젊은이의 초상』은 저출산을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역사와 공동체, 사랑, 돌봄, 미래에 대한 신뢰의 문제로 바라본다.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풍습과 신화, 팬데믹의 역사, 공동체 문화, 현대 청년들의 불안을 연결하며 "왜 우리는 미래를 두려워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출산을 권하는 책이 아니다.
인간은 왜 아이를 지키려 했는지, 그리고 왜 다시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인문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