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세상에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지켜야 할 선이 있다. 그 선을 뭉개려 하면 사람 사이에도 질서가 있고 미덕이 있는데 그런 모든 것이 깨어지게 되고 무질서, 무법,무정부와 같은 사회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세상이 아름답고 정연하게 사람사는 세상 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선을 지켜야 한다. 그 선은 경계이며 그 경계가 생과 사의 경계처럼 사람 사이에도 엄연하게 존재하며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남녀관계에 있어서 두드러지게 보이는데 그게 남녀의 사랑하기를 통해 볼 수 있다. 남녀 사랑하기를 통한 경계는 그걸 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경계라는 틀을 지키지 않으면 사랑도 깨어진다. 그 틀은 서로가 배려와 이해와 존중과 아끼는 마음이다. 그래서 남녀관계에서 이런 모습의 틀 안에서 사랑하기가 되어야 그 사랑은 오래 지속되며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영속할 수 있다. 그러기에 남녀 사랑하기에서 '사랑의 틀'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말하자면 사람을 사랑하면 사랑도 틀이 있고 그 사랑의 틀은 서로 지켜야 할 경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틀이며, 틀이 깨지면 사랑도 저절로 깨어진다. 편하다고 사랑하는 사람을 함부로 쉽게 대하며 가볍게 여기는 모습이 사랑의 틀을 깨고 사랑이 무너지며 서로에게 깊은 상처 안기는 것이다. 사랑의 틀은 사랑하는 사람 예의며, 사랑하기도 예의를 무시하게 되면 인연이 아니라 악연으로 변모하며, 사랑도 깨지며 서로 상처 받게 된다. 그래서 사랑의 틀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이 오래 지속되기 위한 경계이며 질서이다.
저자. 김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