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야기 초안과 일러스트를 제작하고 저자가 기획과 수정 및 편집을 진행했습니다.
자정이 되면 모습을 드러내는 비밀스러운 재봉실. 그곳의 재봉사 엘레나는 찢어진 꿈을 은빛 실로 꿰매고 망가진 기억을 되돌려 준다.
어느 날 재봉실 앞에 죽은 아이의 꿈이 도착한다. 불에 그을린 베갯잇과 낯익은 이름, 그리고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검은 실. 꿈을 수선할수록 엘레나가 잊고 있던 과거와 열세 번째 바늘의 비밀이 깨어난다.
얼굴을 잃어버린 신부와 잠들지 못하는 소년, 꿈을 먹는 나방과 거울 너머의 또 다른 재봉사까지. 서로 다른 꿈처럼 보였던 사건들은 오래전 한밤의 화재와 하나의 계약으로 이어진다.
누군가의 꿈을 살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기억을 빼앗아도 되는가. 모든 상처는 반드시 수선되어야 하는가.
꿈을 수선하는 재봉사는 상실과 기억, 죄책감과 선택을 다룬 몽환적인 고딕 미스터리 판타지다. 어둡고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비밀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