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창작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제작하고 편집했으며, 작가가 전체 이야기의 구성과 설정, 수정 및 최종 편집을 진행했습니다.
죽은 사람의 유품에는 마지막 기억이 남아 있다.
세렌은 유품에 손을 대면 그 물건의 주인이 남긴 기억을 볼 수 있는 유품 정리사다. 어느 날 그녀는 죽은 저택 주인 에드먼드 라벤슈타인이 생전에 보낸 초대장을 받고 안개 속의 라벤슈타인 저택을 방문한다.
저택의 사람들은 에드먼드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죽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만년필과 사라진 편지, 잠긴 서재에 남은 흔적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건을 조사하던 세렌은 저택 곳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다. 처음 보는 초상화 속 아이와 멈춰 있던 회중시계도 잃어버린 과거를 향해 그녀를 이끈다. 저택이 감춘 것은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빼앗긴 사람들의 이름과 기억이었다.
기억을 훔치는 저택은 안개에 잠긴 고딕 저택을 배경으로 살인 사건과 출생의 비밀, 사라진 기억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이다. 기억을 되찾는 것이 과연 구원이 될 수 있는지, 진실을 알게 된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세렌의 여정을 통해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