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피어난 사랑과 기다림의 아름다운 이야기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바라본 적이 있나요?"
아주 먼 하늘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하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은하수 한쪽에는 소를 정성껏 돌보는 착하고 성실한 소년 견우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아름다운 비단을 짜며 하늘나라를 환하게 만드는 부지런한 선녀 직녀가 살고 있지요.
어느 날,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나머지 맡은 일을 소홀히 하게 되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옥황상제는 두 사람을 은하수 양쪽으로 떨어져 살게 합니다.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볼 수만 있을 뿐, 만날 수는 없습니다.
과연 견우와 직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매년 음력 7월 7일, 까마귀와 까치들이 힘을 모아 만든 오작교 위에서 단 하루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아름다운 전설이 시작됩니다.
『견우와 직녀』는 사랑, 책임, 기다림, 그리고 희망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래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