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폐허가 된 고베의 한 신발가게에서 서른한 살 청년이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신발을 미국으로 가져간 오리건대 육상선수 한 명이 훗날 나이키를 만들었다. 그 신발가게는 이름을 세 번 바꾸며 살아남았다 — 오니츠카, 아식스, 그리고 다시 오니츠카 타이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라틴어 문장의 앞글자를 딴 이름을 가진 이 회사는 나이키에게 밀리고, 아디다스에게 밀리고, 한때는 '아재 신발'이라 불리며 조롱당했다. 그리고 2018년, 외부에서 온 한 경영자가 회사를 다시 뛰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