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과일 컬러링북〉은 평생 가족의 우산이 되어주느라
잠시 접어두었던 엄마만의 고운 빛깔을 찾아가는 다정한 여정입니다.
오늘 하루는 누구의 어머니가 아닌 오롯이 나 자신으로 돌아와,
손끝에 머무는 달콤한 과일의 속살을 예쁘게 채워보세요.
껍질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의 과일들처럼.
이 책은89세 엄마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색을 고르고 한 장 한 장 정성껏 채색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시니어에게 필요한 것은 복잡하고 화려한 그림보다 편안하게 몰입하고, 스스로 완성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과일의 겉모습뿐 아니라 잘랐을 때 드러나는 속의 아름다움까지 색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이 책이, 천천히 색을 채우며 마음을 쉬게 하고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