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런 식의 데이터센터는 어떨까요?"
?인공지능(AI)의 시대, 지능은 무형의 데이터가 아니라 지극히 물리적인 에너지의 결과물입니다.
기존의 데이터센터가 거대한 전기를 소모하고 뜨거운 폐열을 대기 중으로 무책임하게 방출하는 '단방향 기계'였다면, 아키텍트 제이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전작에서 지목한 **미국 아이오와(Iowa)**의 광활한 평원과 단단한 암반 지층을 입체적으로 해부하여, 풍력·태양광·수력·지열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에너지 순환형 데이터센터(Energy Circular DC)'**를 설계합니다.
특히 서버의 열기를 직원 숙소의 미온수로 치환하는 '삼색 버튼 시스템'은 공학적 효율이 어떻게 인간의 복지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의 백미입니다.
본서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에너지가 스스로 순환하며 운영 비용을 제로(0)로 수렴시키는 차세대 지능 요새의 설계 원형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