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함께라서, 우리는 충분했다.
이 책은 싱글맘과 아들이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랑과 성장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멀미를 참으며 떠났던 여행길,
낯선 곳에서 손을 꼭 잡아주던 아이의 따뜻한 말,
“엄마랑 있으니까 더 재밌어”라고 말해주던 순간들.
저자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흔들리고, 불안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아온 시간들.
그러나 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아이는 자라고 있었고,
엄마 역시 아이와 함께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었다.
이 책은 특별한 성공담이 아니다.
대단한 성취를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그저 하루를 버티고, 아이의 손을 놓지 않고 여기까지 온
한 엄마의 진심 어린 기록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이 살아내고 있는 하루,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하지 않은가.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