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대한모금가협회에서 발간하는 세 번째 전문 실무 지침서로, 현장 모금 활동의 핵심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심리적 설득 구조'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한 권유를 넘어 시민과 정서적 연대를 맺는 '연결'의 관점에서 대화의 5단계 구조(인트로, 공감 형성, 문제 인식 공유, 참여 제안, 관계 마무리)를 제시합니다. 특히 T.A.A.I.S 기법과 K.I.S.S 원칙 등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수록하였으며, 최근의 기술 변화를 반영하여 AI(ChatGPT)를 활용한 모금 스크립트 작성법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금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활동가들을 위한 표준 교육 교재입니다.
[본문 일부 (핵심 내용 발췌)]
"현장에서의 대화는 단순히 후원을 요청하는 '설득'의 과정이 아닙니다. 모금가는 시민의 가치와 조직의 사명을 잇는 '연결자'이며, 거래적 관계를 넘어 정서적 연대를 만드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제1장 '왜 설득이 아니라 연결인가' 중에서)
"성공적인 현장 대화는 5초 안에 결정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시민의 주의를 집중시키고(Attention), 문제에 대한 공감(Empathy)을 이끌어내며, 기부라는 구체적인 해결책(Solution)을 제시하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제1장 '현장 대화의 5단계 구조' 중에서)
"AI는 모금가의 경쟁자가 아닌 가장 훌륭한 조력자입니다. ChatGPT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시민의 언어로 다듬어진 따뜻한 인사말과 후원 제안 멘트를 설계함으로써, 모금가는 현장에서 더욱 창의적이고 인간적인 소통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제4장 'AI를 활용한 스크립트 작성' 중에서)
[서평]
기술적인 설득을 넘어 진심 어린 '연결'을 제안하다
대한모금가협회의 세 번째 시리즈 『현장 커뮤니케이션 및 설득 구조』는 모금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소통'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이 책은 모금을 '말 잘하는 사람의 전유물'이 아닌 '체계적인 구조를 가진 전문 기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고전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AI 시대에 발맞춘 프롬프트 활용법까지 담아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들을 짚어내고 이를 교정하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이제 막 발을 뗀 신입 활동가부터 매너리즘에 빠진 숙련가까지 모두에게 명확한 해법을 제시한다. 진심을 전하는 기술이 부족해 고민하던 모든 모금가에게 이 책은 가장 든든한 대화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키워드: 현장커뮤니케이션; 설득구조; 펀드레이징; 비영리소통; 대한모금가협회; 모금스크립트; 공감대화법; AI모금; NGO실무; 사회복지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