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텍스트를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을 말로 풀어내고, 그것을 다시 글로 정리하는 ‘사고구술 독서법’을 소개한다. 단순한 이해를 넘어, 읽는 과정에서 생기는 의문과 감정, 해석의 흐름을 따라가며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을 담았다.
앨리스 먼로와 레이먼드 카버의 작품을 중심으로, 실제로 읽고 질문하고,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며 사유를 확장해 나간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이 책은 해석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만들어 가도록 돕는다.
우리는 종종 텍스트를 ‘그대로 읽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그 간극을 드러내고, 읽기를 하나의 능동적인 사고 과정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읽고 나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텍스트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