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세계의 규칙 시리즈
1권 - 비정규직 영웅의 첫 출근
어긋난 세계에서, 어쩌면 가장 제자리걸음인 내가 영웅이 될 수 있을까.
강도윤은 서른넷, 이력서 제출 247번째, 합격은 0번. 그의 인생은 늘 어딘가 30도쯤 어긋나 있었다. 원하던 것과 다른 결과, 노력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 성적, 면접장에서 번번이 흘리는 썰렁한 농담.
그런 그가 "영웅"이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등급, 가장 불안정한 고용 형태, 가장 어설픈 초보자. 하지만 어긋난 세계에서는 어쩌면 어긋난 존재가 가장 필요한 건지도 모른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보낸 스스로를 안아주고 싶은 분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에서 위로를 찾는 분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때로는 거짓말 같은 날이 있는 분
30도 어긋난 세계, 30도 어긋난 영웅. 그 어긋남이 어쩌면 정답일지도 모르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