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상처는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것이 내 삶의 결론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상처 편집』 개정증보판은 기존의 시적 묵상과 고백을 보존하면서, 성경신학과 상담학의 언어를 새롭게 더했습니다.
하나님이 상처의 저자가 아니라 치유자이심을 밝히고,
원가족의 영향, 부부 갈등, 이야기치료, 정서중심치료, 용서와 화해의 구분을 실제 삶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이 책은 상처를 미화하지 않습니다.
용서를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상처가 내 정체성 전체를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나님 앞에서 삶의 문장을 다시 읽고 다시 써 보자고 초대합니다.
각 장의 묵상과 부록의 7주 워크북은 독자가 자신의 상처
문장을 직접 발견하고, 안전하게 해석하며,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문장을 연습하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