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마케팅팀 차리기』는 마케팅 담당자 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1인 사업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실전 안내서입니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어도 고객에게 발견되고 선택되는 구조가 없다면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혼자 일하는 사업자에게 마케팅은 늘 운영 업무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무엇을 올릴지 고민하고, 여러 채널을 오가며, 반응이 없으면 다시 멈추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 책은 그 원인을 개인의 감각이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시스템의 부재’에서 찾습니다.
저자는 마케팅에 필요한 역할을 일곱 개의 팀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마케팅 전략팀은 무엇을 팔고 누구에게 팔 것인지 방향을 정합니다. 고객 발굴팀은 실제 고객의 검색어와 질문, 댓글과 문의에서 고객의 언어와 문제를 찾습니다. 콘텐츠 제작팀은 아이디어를 꾸준히 수집하고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형식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콘텐츠 확산팀은 사업에 맞는 채널을 선택하고, 만든 콘텐츠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흐름을 설계합니다. 고객 전환팀은 관심을 문의와 구매로 연결하는 메시지와 CTA, 구매 동선을 정리합니다. 고객 관리팀은 구매 후 접점을 이어가며 재구매와 후기, 추천으로 연결되는 관계 관리 구조를 만듭니다. 성과 분석팀은 핵심 지표와 고객 이탈 지점을 확인하고 작은 실험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합니다.
이 책에서 AI는 사업자의 판단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고객 조사 가설을 정리하고, 콘텐츠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초안을 빠르게 만드는 실무 도구로 활용됩니다. AI가 제안한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실제 고객의 언어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하고 검증하는 원칙도 함께 제시합니다.
각 Part는 문제를 진단하는 데서 시작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과 점검 항목으로 이어집니다. 표와 흐름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복잡한 마케팅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록에는 마케팅팀 구축 체크리스트와 실무용 AI 프롬프트, 초보자가 알아야 할 핵심 마케팅 용어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단기간의 성공 공식이나 특정 플랫폼의 유행을 좇지 않습니다. 대신 도구와 채널이 바뀌어도 활용할 수 있는 역할, 순서, 기준과 반복 구조에 집중합니다. 모든 활동을 한꺼번에 시작하기보다 지금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하나씩 보완하도록 안내합니다.
마케팅 때문에 매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지만 문의로 연결되지 않는 사람, 매번 새로운 고객만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직원이 없어도 역할을 나누고 업무를 연결하면 혼자서도 마케팅팀처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 마케팅팀 차리기』는 마케팅을 부담스러운 추가 업무가 아니라 반복하고 개선할 수 있는 사업 운영 시스템으로 바꾸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