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빛을 기록하는 매체이며, 그 본질은 필름과 암실에서 시작되었다.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된 오늘날에도 흑백 필름과 암실 작업은 사진의 기본 원리와 표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흑백 사진은 색을 배제함으로써 빛과 그림자, 형태와 질감을 보다 명확하게 드러내며, 암실 작업은 이러한 요소를 사진가가 직접 조절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사진가는 노출과 현상, 인화를 통해 이미지의 밀도와 계조를 결정하게 된다.
본서는 흑백 필름과 암실 작업의 기초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입문서로, 사진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사진의 본질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표현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