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년 외젠 프로망탱은 친구 두 명과 함께 알제리를 방문하였으며 이때 북아프리카의 풍경과 현지인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제작에 전념하였다. 위대한 작품을 창조하겠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자신이 무언가 열매를 맺고 유명해지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사람들이 평가한 평범함을 반쯤 동의할 수밖에 없는 운명으로 끝나고 있다. 그는 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지만 대가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다. 그는 문학에도 전념하지만 그의 유일한 소설, 그의 유일한 걸작의 주인공은 재능과 야망과 개인적 삶을 자신 안에서 파괴하고 부정하는 데 자신의 모든 재능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