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의 작은 가게에도 ESG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는 ESG는 대기업의 거창한 보고서나 어려운 인증 절차가 아닙니다. 전기료를 줄이고, 버려지는 식자재를 줄이고, 단골과 직원이 오래 머무는 가게를 만들고, 회계와 계약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실속형 경영법입니다.
골목길 소상공인을 위한 ESG 경영실무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ESG의 세 영역을 소상공인의 현실에 맞게 쉽게 풀어낸 실무 안내서입니다. 환경은 고정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사회는 단골과 직원을 지키는 관계 자본으로, 지배구조는 분쟁을 예방하는 운영 시스템으로 설명합니다.
이 책은 음식점, 카페, 미용실, 세탁소, 소매점 등 다양한 골목 가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실천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에너지 비용 절감, 폐기물과 식자재 손실 관리, 친환경 포장, 직원 근속, 고객 신뢰, 동네와의 상생, 회계와 계약 관리까지 실제 매장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90일 실천 로드맵을 통해 처음 30일은 진단과 기록, 다음 30일은 작은 실천과 빠른 성과, 마지막 30일은 시스템화와 홍보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ESG가 낯선 소상공인도 하루 한 가지씩 따라 하며 우리 가게만의 지속가능한 경영 방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착한 가게가 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오래 살아남는 가게, 손님이 다시 찾는 가게, 비용이 새지 않는 가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경영 실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