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흔적으로 남는다.
어떤 사랑은 절이 되고,
어떤 사랑은 시가 되고,
어떤 사랑은 한 인간의 인생 전체가 된다.
나는 이제 나이가 들며 점점 더 분명하게 깨닫는다.
인생은 결국 사랑의 이야기라는 것을.
그리고 인간은 마지막 순간에
사랑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단순한 감정의 이야기가 아니다.
부모를 향한 사랑,
자식을 향한 사랑,
이웃을 향한 사랑,
하나님을 향한 사랑,
그리고 평생 한 사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랑까지.
그 사랑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