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하늘보다 바닥을 더 많이 바라보며 살아가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꽃 한 송이의 아름다움도, 바람의 온기도,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도 놓쳐 버린 채 말이에요.
《천사의 깃털》은 그렇게 지쳐 가는 마음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쓰게 된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에는 누구나 하늘을 오래 바라보던 순간이 있었고, 보이지 않는 사랑과 작은 기적을 믿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점점 그런 순수한 감정을 잊어가곤 합니다.
주인공 별이는 제가 마음속에 오래 간직해 온 ‘순수한 시선’을 담은 아이입니다.
별이를 통해 독자들이 잠시라도 마음을 쉬어 가고, 잊고 있던 따뜻함과 희망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