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담’이 아니다.
『테세우스 상권』은 신화를 신의 기적이 아닌 인간의 선택과 권력의 기록으로 재해석한다.
괴물은 상징이며, 신은 믿음이고, 영웅은 정치적 존재다.
크레타의 미궁을 탈출한 테세우스는
단순한 생존자가 아니라 질서를 뒤흔든 인물이 된다.
낙소스에서의 선택,
델로스에서의 외교와 거래,
그리고 아테네로의 귀환까지...
이 작품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신화는 왜 그렇게 기록되었는가?
누가 그 이야기를 만들었는가?
그리고 그 서사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사랑과 권력, 신념과 정치가 충돌하는 순간,
테세우스는 더 이상 ‘영웅’이 아니라
국가를 짊어진 인간으로 서게 된다.
이 책은 그리스의 영웅 테세우스에 대한 검증된 서사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장편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